― 내 월급이 나의 미래에 보템이될 첫 걸음 : 재테크 초보를 위한 돈 관리 시작 가이드 ―
👋 나는 돈을 잘못 쓰는 줄도 몰랐다
“나는 왜 항상 통장에 돈이 없을까?” 이 질문이 나를 재테크의 길로 이끌었다.
스물여덟, 사회생활 3년 차였던 나는 매달 월급이 들어오면 신나게 쓰고, 월말엔 카드값 걱정에 한숨을 쉬었다.
어느 날 친구와의 대화가 나를 멈춰 세웠는데.....
“나는 이번 달에 여유돈이 50만원 더 생겨 현대차우선주와 은행에 저축했어.”
그 말이 머리를 띵 하게 했다. 나는 같은 월급을 받으면서도 왜 항상 바닥을 기는 삶을 살고 있었던 걸까?
💡 돈 관리의 핵심은 ‘흐름’을 아는 것
1. 수입보다 중요한 것은 ‘지출’
처음으로 했던 일은 한 달 지출 내역을 분석하는 것이었다. 네이버 가계부 앱을 설치해 어디에 얼마를 쓰는지 꼼꼼히 적었다. 결과는 충격적이었다.
- 배달 음식: 42만 원
- 커피/간식: 11만 원
- OTT + 구독 서비스: 7만 원
- 택시비: 9만 원
이걸 줄이기만 해도 한 달에 40만 원 이상이 남았다. 1년이면 약 500만원. 헉! 500만원이면 생각보다 큰 금액 이었다.
2. ‘돈이 머무는 곳’을 만들어라 – 통장 쪼개기
내가 본격적으로 돈을 모으기 시작한 건, 통장 4개로 나눈 뒤부터다.
통장 이름 | 목적 | 비율 |
---|---|---|
급여 통장 | 월급 수령 및 고정비 지출 | 40% |
소비 통장 | 식비, 여가 등 생활비 | 30% |
비상금 통장 | 예상치 못한 지출 대응 | 10% |
투자/저축 통장 | 미래를 위한 자산 형성 | 20% |
월급 다음날 투자/저축에 자동이체를 설정하니 돈이 자동으로 ‘흐르는’ 구조가 만들어졌다.
📈 초보 재테커를 위한 실전 꿀팁
1. 자동이체로 강제 저축하기
처음엔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게 아까웠지만, 3개월쯤 지나고 나니 저축액이 눈에 보였다. 이게 바로 강제성의 힘이다.
- 월급일 다음 날 → 저축/투자 자동이체
- 생활비는 체크카드로만 사용
팁: 체크카드 하나에 소비 통장만 연결해두면 초과지출이 원천 봉쇄됨.
2. 재테크 공부는 가볍게, 꾸준하게
무작정 주식이나 코인을 건드리는 건 위험하다. 나는 경제 유튜브 + 경제 도서 + 블로그 등을 매일 10분씩 보기 시작했고, 출근시간에 경제라디오 성공예감을 다시듣기로 가끔 듣는다.
- 유튜브 채널: 안유화의 경제투자론, 김영익 경제 스쿨
- 도서: 『부자엄마 되는 법』, 『돈의 속성』
- 앱: 뱅크샐러드, 토스, 티클
💬 나의 변화 : 1년 만에 1,000만 원을 만들다
변화는 생각보다 빨리 왔다. ‘통장 쪼개기’ + ‘지출 다이어트’ + ‘자동 저축’ 이 3가지만 해도 한 달에 40~60만 원이 남았다.
- 6개월: 비상금 300만 원 확보
- 1년: 투자용 자산 700만 원 쌓음
- 신용카드: 해지 후 전혀 사용 안 함
- 소비 습관: 절제되고, 계획 있게 바뀜
돈이 내 통제 안에 있다는 확신이 들면서 자신감과 미래에 나를 생각하면서 생활이 건강해한 느낌이 들었다.
🏁 마무리: 돈은 기술이다, 지금부터 시작하자
<<<내가 시작한 재테크>>>
가계부쓰기 - 통장 나누기 - 월급 다음날 저축/투자 계좌 자동 이체 - 제테크 공부 - 실천( 통장 쪼개기’ + ‘지출 다이어트’ + ‘자동 저축 등)
재테크는 거창한 투자가 아니다.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흐름을 알고,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은 바뀐다.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, 오늘부터 작은 실천을 시작해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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